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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구 수제버거 동성로 수제버거 배달도 되는 힙한 맛집 '오일리버거'

주말을 맞아 시내에 나들이 갔다가 동성로 수제버거로 유명한 오일리버거에 다녀왔습니당~

 

 

 

오일리버거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125길 23-1

전화번호 053-213-0512

영업시간 12:00 - 21:00 (금, 토 - 22:00 / B.T 월-금 15:00~16:00)

 

오일리버거는 동성로 노보텔 바로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쪽 골목에도 은근 맛집이 많더라구요~

요기가 바로 대구 수제버거 오일리버거에요 :)

저녁에 보면 네온사인이 더 예쁠 것 같은데, 낮이라 꺼져 있어서 아쉽더라구요ㅠㅠ

주황색의 간판과 차양막이 통일감을 주고요.

햄버거색같은 느낌!

군데군데 영어가 많이 보이구요.

바깥엔 영어로 된 설명이 있어서 미국스러운 느낌도 나더라구요.

미국 성조기도 보이구요 :)

들어가볼게요~ Enjoy the OILY!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서 주문을 받고 바로 옆의 주방에서 버거가 만들어져요.

남편피셜 주방 내부 기계가 좋은거라고 하더라구요 :)

대구 수제버거 오일리버거 메뉴판이에요.

버거, 쉐이크, 음료, 튀김이 있구요.

세트로도 구매하실 수 있어요~

세트도 음료에 따라 일반, 쉐이크, 맥주 세트가 있더라구요.

원래 아보카도버거가 먹고 싶었는데 재료가 없다고 하셔서 아쉽지만 쉬림프버거랑 트로피컬버거로 선택!

주문하면 진동벨을 받아 2층으로 올라가면 돼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네온사인이 있더라구요.

이것도 저녁에 불켜지면 반짝반짝 예쁠 듯 해요!

2층이에요.

2인 테이블과 4인 테이블이 있어요.

2인 테이블도 붙여서 이용할 수 있구요.

#동성로혼밥 하기에도 좋은 오일리버거에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미국에서 갔던 인앤아웃이나 파이브가이즈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내부에는 이런 뉴욕 여행 마그넷도 붙어 있구요.

사진 전시회 포스터 같은 느낌의 그림도 걸려 있었어요.

사실 더 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찍기가 부끄럽더라구요 ㅎㅎㅎ

이런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모여서 뭔가 뉴욕느낌이 물씬 나는 오일리버거가 된 것 같아요.

창문에 붙어 있는 로고도 미국스럽구요.

순쇠고기에 각종 야채를 넣어서 만들었다고 해요.

FAST FRESH FOOD!

빠르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면서 신선함까지 잡은 대구 수제버거 오일리버거 :)

메뉴가 등장했어요 :)

세트 두개가 한꺼번에 나와서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먹었네요 ㅎㅎ

하나는 쉐이크세트로 시켰는데요.

쉐이크는 밀크쉐이크, 오레오쉐이크, 딸기쉐이크가 있구요.

오레오와 딸기는 추가 금액이 있어요.

저는 원래도 밀크쉐이크를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 오늘도 밀크로~

쉬림프 버거

통통하고 신선한 수제 생새우를 썰어 만들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패티의 버거

새우 패티 100%, 마요, 특제 소스, 양상추, 양파

 

오일리버거의 신메뉴 쉬림프버거에요.

새우가 어떻게 들어갔을까 궁금했는데 맥도날드의 슈슈버거나 롯데리아의 새우버거처럼 새우를 다져서 튀김 패티로 나오더라구요.

양상추도 넉넉하게 들어 있구요.

특제 소스가 맛이 강하지 않아서 잘 어울렸어요.

아무래도 튀김이다보니 소고기패티보다 조금 느끼하긴 해요~

양상추가 바깥에 몰빵되어 있어서 겉부터 야금야금 먹으니까 나중에는 새우튀김만 남더라구요 ㅋㅋㅋ

비비수산 사세 빵가루 리얼 새우튀김 패티 65g*10개입, 650g, 1팩 펀쿡 미니새우패티300g, 300g, 5팩

 

트로피칼 버거

특제 바베큐 소스와 매콤한 할라피뇨, 파인애플의 구성으로 단짠 조화의 스페셜 버거

소고기 패티 100%, 마요, 바베큐 소스, 아메리칸 치즈, 로메인, 상추, 토마토, 양파, 파인애플, 할라피뇨

 

남편이 주문한 트로피칼 버거에요.

tropical답게 파인애플이 들어 있구요.

바베큐 소스가 들어 있어서 불맛이 나요.

재료도 엄청 푸짐푸짐~

할라피뇨가 들어 있어서 매콤한 맛까지 더해져요 :)

컵도 오일리버거 전용이라 이렇게 로고가 붙어 있더라구요.

핑크색 로고와 뽀얀 밀크쉐이크의 조화 > <

쉐이크는 쉑쉑버거처럼 꾸덕한 느낌은 아니구요.

크리미한 느낌이 없고 얼렸다 녹인 것 같아서 좀 아쉬운 맛이었어요.

제가 먹었던 쉬림프 버거 내부에요.

재료에는 없었는데 여기에도 할라피뇨가 들어 있더라구요.

안쪽에 들어가 있어서 처음에는 몰랐는데, 할라피뇨 부분으로 들어가니까 꽤 매콤했어요.

혹시 매운거 못 드시는 분들은 빼달라고 미리 말씀하시면 될 것 같구요.

또 미리 얘기하면 컷팅도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알아서 그냥 먹었는데 아무래도 수제버거는 먹기가 불편하다보니 미리 잘라서 먹으면 더 좋을 듯 해요.

감자튀김은 간이 거의 되어 있지 않구요.

얇은 감자튀김이에요.

케찹에 찍어서 먹으면 간이 딱 맞더라구요 :)

저는 다른 패스트푸드점에서 감자튀김 먹을 땐 소금때문에 간이 충분해서 따로 케찹을 안 찍어요.

참고하세용~

케찹이 어차피 기본으로 제공되니까 기호에 맞게 찍어 드시면 될 듯 해요.

맥케인 케이준 후라이 (냉동), 2kg, 1개 맛감자(테이터펍스), 2kg, 1개 슈스트링 막대감자, 2kg, 1개

다 먹고 나니까 매장에 사람이 가득 찼더라구요.

일찍 와서 먹길 잘했어요 > <

1층에서 웨이팅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빠르게 먹고 일어났어요 :)

다 먹고 남은 쓰레기는 2층 계단 근처에 있는 쓰레기통에 분리수거해서 버리면 끝!

2020년을 맞아 계단 윗벽도 리뉴얼이 되어 있더라구요.

내려오실 땐 머리 조심!

 

대구 수제버거 오일리버거는 뉴욕을 떠올릴만한 인테리어로 뭔가 힙한 느낌이구요.

외국인들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게 매장 곳곳에 영어로 된 문구가 눈에 띄더라구요.

요새 동성로에도 외국인들이 많아진 것 같은데 이런 변화에 발맞춰서 외국인 친화적인 이런 매장이 더 많아지면 좋을 것 같아요.

저녁에 오면 햄버거에 맥주 한 잔 하기에 분위기도 딱!

담엔 저녁에 한 번 와보려구용 ㅎㅎ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oilybu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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